【공략계 어록】할 일이 없다고 한탄하는 당신에게(やることがないとお嘆きの貴兄に) 번역

할 일이 없다고 한탄하는 당신에게 (제1)
'개구리도 다 잡아버렸고 이제 할 일이 없는 것 같아'라고
한탄하고 있는 당신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는 코너입니다.

 

일단 제1탄.
#암컷 기계와 싸우자!
다들 두터운 애정을 키우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사이좋게 지내는 것만이 사랑의 형태가 아닙니다.
가끔은 제멋대로 굴면 어떨까요?
어쨌든 아무것도 먹이지 않아! 급유는 다른 암컷으로부터!
할 때는 철저하게 합시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분명 괜찮을 거예요.
어디론가 가버리는 일은 없을걸요. 아마도...

할 일이 없다고 한탄하는 당신에게 (제2)
완수이(ワンスイ)의 대사에는 찬반양론,
개중에는 기분이 상한 분들도 꽤 있는 것 같고,
우리불(ウリブール)로서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결코 제작자의 진심이 아닙니다.
화가 난 분 사과할게요... 용서해 주세요.
그 대사는 저 자신이 모 RPG 등에 빠져있었을 때,
만약 이런 말을 하는 녀석이 있다면 웃을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해서 써버린 것입니다.
완수이는 5회차까지는 저러고 있어요.
게다가 회차가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짜증 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회차에서 그만둡시다.
자, 6회째 이후에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사실 6번째부터 9번째 사이에는 직원 메시지가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스케줄 관계로 녹초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아쉽습니다).
10번째에는 제 메시지가 들어있는데요.
별말 없었으니 기대하지 마세요.
그러면 11번째 이후에는...?
확인하고 싶은 사람은 스스로 확인합시다.
백 번 잡은 사람에게는 보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술이 들어가면 도저히 완수이를 잡을 수가 없어요.
자신이 취했는지 알고 싶을 때는 완수이를 낚아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만약 스테이지 4에서 완스이를 낚아 올린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런 당신은 너무 굉장합니다(이건 아무리 그래도 무리일지도 몰라...).

할 일이 없다고 한탄하는 당신에게 (제3)
쥬스(ジュース)의 대사가 변화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방에 다시 들어간 정도로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좀처럼 깨닫기 어렵습니다만,
적어도 열 번은 변해갑니다.
게임에서는 빠진 엔딩에 관한 네타인데요.
마지막 대사는 어나더 엔딩의 입구가 될 예정이었습니다.
과하게 한 사람은 쥬스의 뱃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려서,
영원히 개러지 세계의 태아로 살 수밖에 없게 된다는 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녹초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삭제되어 버렸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듣다 보면 또 다르게 즐길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근데 솔직히 이 설정은 살리고 싶었어요.
최근 겨우 개러지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개러지의 세계에는 역시 또 하나의 해결책도 있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만들고 있을 때는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곳까지 파고들어
힘이 넘쳤습니다만...)
하지만 만약 바꿀 수 있다면
쥬스를 엔딩의 입구로 하진 않았을 것 같네요.
클리어해 주신 분들,
나였으면 이렇게 하겠다는 의견이 있으면 들려주세요.

 

남은 것이 가득하다고 한탄하는 당신에게
사실 숨겨진 단서가 있는 거죠.
클리어 직전의 어떤 이벤트를 경계로 단서라고 할까, '장(章)'이 변화합니다.
(상태(ステータス)를 봐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이벤트를 발생시키고 되돌아가면
클리어 전에 모든 아이템을 손에 넣는 것도 가능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클리어 한 후
여러 아이템을 구할 수 없는 것은 그런 이유입니다.